2마취의 종류에 따라 미리 금식시간(무통 마취의 경우 약 3시간, 전신마취의 경우 약 8-10시간)을 지키시고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3가능하면 수술 후에 귀가하실 때 동행하여줄 보호자(친구 혹은 가족)을 정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당일 퇴원을 하게 되는 무통마취의 영향으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보호자와 같이 귀가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보호자가 없으신 경우 무통 마취를 통해 지방흡입술을 받으셨다면 수술 후 충분한 시간 동안 병원의 회복실에서 휴식을 취하신 후에 귀가하시면 됩니다.
4수술당일 병원을 방문할 때에는 편하고 넉넉한 옷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수술 후에는 몸에 주입된 튜머슨트 수액과 붓기, 드레싱의 영향이 있게 되므로 가지고 있는 옷 중 크고 편한 옷을 착용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의 경우 단추가 있어 옷을 입고 벗을 때 팔을 올리거나 머리를 통과하지 않는 편안한 옷이 좋습니다.
1병원에 도착하면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회복실로 가서, 수술 전 준비를 하고 환자복으로 갈아 입게 됩니다.
이때, 귀걸이와 같은 장신구들은 모두 풀거나 벗어야 하고, 매니큐어도 지우게 됩니다. (수술 시 손가락의 손톱부위를 통해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므로).
준비가 끝나면 진료실로 오셔서, 담당의사와 다시 한번 수술의 내용 및 계획에 대해 상담하게 됩니다.
이때, 수술 전 상담을 하고 난 후에 생긴 의문점들을 다시 문의하시면,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에, 수술부위에 관한 의학사진을 찍게 됩니다.
2사진을 찍으신 후 사진을 찍으신 후, 담당의사는 수술부위에 디자인을 합니다.
역시 이때도 환자분은 솔직한 마음으로 본인이 원하는 부위, 개인의 다이어트 혹은 운동으로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던 부위를, 다시 한번 의사에게 표현하고 의논함으로써, 수술후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3디자인이 끝난 후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수술장으로 이동합니다.
수술장에서는 먼저 소독과정(소독약으로 수술부위를 닦아내는 과정)을 시행하게 됩니다. 부위에 따라 방법에 있어서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의 경우 수술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소독과정을 시행하고, 엉덩이나 허벅지의 경우 서있는 자세에서 소독을 시행합니다.
소독과정 후(혹은 전에) 정맥주사(흔히 말하는 링겔주사)를 하고 이 정맥주사의 경로를 통해 무통마취나, 전신마취에 필요한 약물을 주입하게 됩니다.
수술 전 과정 중 유일한 가장 아팠던 기억이 정맥주사를 맞는 때라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4수술부위만을 노출시키고 나머지 부위는 소독된 방포로 덮게 됩니다
무통마취 혹은, 전신마취의 과정을 통해 환자분이 편안한 상태가 되면 담당의사에 의해 본격적인 수술 과정이 진행됩니다.
5수술과 드레싱 과정이 끝난 후 수술과 드레싱과정이 끝나면, 마취에서 회복하는 과정으로 들어 가는데, 이때는, 간호사에 의해 회복실로 안내되어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무통마취의 경우 회복실에서 1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되며, 전신마취의 경우 3-4시간의 회복시간 후에 귀가하거나 혹은 하루 입원을 하시게 됩니다.
6회복 후 내복약 혹은, 처방전을 간호사에게 받고,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퇴원하시게 됩니다.
이상의 과정은 수술부위와 마취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개의 경우 이와 같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