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나 수술을 받은 피부는 어떤 형태든지 반흔을 남기며 이를 없애려는 수술이 흉터 제거술입니다.
하지만 한번 생긴 흉터는 어떤 방법으로 몇 번을 수술 받더라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으므로 흉터 제거술은 사실 적절한 용어는 아니며 흉터 개선술 내지 흉터 교정술이라야 옳은 표현입니다.
흉이 얼마나 남느냐는 손상 당시의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 손상의 깊이, 길이, 방향, 위치, 개인의 체질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손상 후 감염 여부, 치료 여부도 영향을 미칩니다.
흉터 제거술로 본인의 흉터가 얼마나 좋아 질 수 있는가가 수술의 관건이므로 수술 전 의사와 충분히 상담을 하여 수술이 줄 수 있는 개선 효과와 그 한계를 정확히 알고 수술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