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이 눈을 덮는 상태가 지속되면, 눈썹이나 이마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버릇이 계속되면서, 이마의 주름이 깊어지고, 눈을 뜰 때 마다 이마에 힘을 주고 눈썹과 눈꺼풀을 들어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마의 상하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매년 이마의 주름과 눈썹, 눈꺼풀의 처짐이 가속화 됩니다.
드림성형외과에서는 이를 눈꺼풀이 커튼처럼 눈을 덮는 것에 비유하여 커튼 눈 증후근(Curtain Eye Syndrome)이라 명칭하고 이의 미용적, 기능적 교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커튼 눈 증후군은 나이와 상관없이 어린 나이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오래 방치하면 안과적으로 약시 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 중에도 쉽게 눈꺼풀이 눈을 덮어 눈을 뜰 때 심하게 이마를 틀어 올리며 주름이 가는 학생들을 볼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매년 점점 더 그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달라 초등학생 때부터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고 20대가 지나서야 “도저히 못 참겠다”고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눈두덩에 있는 지방의 무게가 눈꺼풀을 아래로 누르기 때문에 눈에 지방이 많아 눈꺼풀이 두꺼울수록 처짐의 속도는 빠릅니다..
동양인들에서는 이마와 눈썹이 처지면서 눈꺼풀이 눈을 덮는 현상을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비단 나이든 노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는 체질적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이런 상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눈을 덮게 되면, 처진 눈꺼풀로 인하여 안 보이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그 답답함을 극복하려고 눈을 뜰 때 눈썹이나 이마로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버릇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눈을 뜰 때 마다 눈썹과 이마를 치켜 올리게 되면 자연히 이마의 주름이 점점 깊어지게 되고 피로감도 쉽게 느끼며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커튼 눈 증후군의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마에 손바닥을 대고 이마를 못 움직이게 한 뒤 눈을 뜹니다. 이렇게 하면, 눈동자를 덮는 눈꺼풀을 정확히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커튼 눈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도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지면서 커튼 눈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바로 ‘상안검 이완증’ 입니다.
일반적으로 30대 중반 이후 많이 발견되지만 빠르면 20대 후반부터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처지면서 눈이 작아 보이고, 늘어진 눈꺼풀 탓에 속눈썹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커튼 눈과 마찬가지로 눈을 뜰 때 눈썹에 힘을 주거나 심하면 이마에도 힘을 줘야 하므로 이마에 주름이 잡히게 됩니다.
이를 방치하면 눈초리 부분에 위치한 눈꺼풀이 아래로 내려와 ‘삼각형 눈’을 만들며 눈초리 부분의 피부가 가렵고 짓무르는 피부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고 약시도 심해집니다. 답답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풍기면서 나이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됩니다.
‘안검하수’도 비슷한 증상의 질환으로 유전적으로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을 힘 있게 뜨지 못하는 병입니다. 반면에 커튼 눈 증후군과 상안검 이완증은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은 정상이나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덮는 것입니다.
의사라도 경험이 부족하면 커튼 눈 증후군과 상안검 이완증, 안검하수를 구별하기가 힘들며 초기에 잘못 진단해 적합하지 않은 수술을 하면 치켜뜬 눈이 되거나 오히려 더 졸린 눈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일반적으로 두껍거나 처진 눈은 절개법으로 수술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문제는 두껍고 처진 눈일수록 절개법 수술 결과가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젊은 분들에서는 매몰법으로 수술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림성형외과에서는 풀릴 가능성이 있다는 매몰법의 단점과 수술 자국이 보일 수 있다는 부분절개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절개 연속매몰법을 통해 매몰법과 부분절개법의 장점을 모두 시행하여 가장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커튼 눈을 교정하고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이마에 주름이 깊게 생기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기 때문에 커튼 눈 증후군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커튼 눈 수술은 국소마취로 이루어지는데 눈을 떴을 때 눈꺼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수술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가능합니다. 환자 본인이 수술에 대한 공포감과 불안감이 없어야 하고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므로 보통 초등학교 6학년부터가 적절합니다.
커튼 눈 증후군이나 상안검 이완증, 안검하수로 생긴 이마의 주름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만 이 경우 보톡스는 이마의 근육을 움직일 수 없게 만들어 눈을 크게 뜨지 못하게 되므로 결국 시야가 좁아지고 답답한 인상도 해결되지 않으므로 적절한 방법이 압니다. 절개연속쌍꺼풀 수술을 받으면 이마에 힘을 주지 않아도 주름이 자연스럽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커튼 눈 증후군과 비슷한 질환으로 안검하수가 있습니다. 안검하수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눈뜨는 근육(안검거근)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약하여, 눈을 뜰 때 역시 이마를 억지로 들어 올리며 눈을 뜨는 질환을 말합니다.
외관상으로는 이마에 주름을 만들며 힘들게 뜨는 눈 모습이 커튼 눈 증후군과 비슷하지만 차이는 안검하수는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하여 눈 자체를 크게 뜨기 어려운 것입니다.
반면 커튼 눈 증후군은 눈뜨는 근육의 힘이 정상이기 때문에 눈꺼풀로 가려진 속눈은 정상적인 크기로 잘 뜨고 있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그러므로 안검하수는 눈뜨는 근육을 보강하는 복잡한 안검하수 교정술이 요하게 되며, 커튼 눈 증후군은 커튼처럼 드리워진 눈꺼풀을 쌍꺼풀 수술로 들어 올리는 것이 교정의 포인트입니다.
안검하수 | 커튼 눈 증후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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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뜰떄 눈썹 치켜 올리기 | ○ | ○ |
2) 눈을 뜰 때 이마주름 | ○ | ○ |
3) 외관상 눈의 크기 | 작아 보인다 | 작다 |
4) 눈뜨는 근육 힘 | 비정상 | 정상 |
5) 눈을 뜰 때 속 눈의 크기 | 크다 | 작다 |
6) 눈꺼풀의 덮음 | 심하다 | 적다 |